국채선물, 이란 전쟁 종전 기대 속 상승…10년물 40틱↑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국채선물은 야간 거래에서 이란 전쟁 종전 기대가 급부상한 가운데 상승했다.
1일 서울채권시장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야간 거래에서 전일 주간 거래 종가 대비 15틱 상승한 103.67에 마감됐다. 외국인은 276계약 순매수했고, 금융투자와 개인은 각각 255계약 및 21계약 순매도했다.
10년 국채선물은 40틱 상승한 109.00에 마감됐다. 외국인과 금융투자는 각각 37계약 및 60계약 순매도했고, 개인은 17계약 순매수했다.
3년물 거래량은 전 거래일 312계약에서 1천101계약으로 크게 늘었다. 10년물 거래량은 173계약에서 177계약으로 소폭 증가했다.
한편 같은 시간 미국 국채 금리는 내림세를 나타냈다.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전 거래일 뉴욕시장 마감 가격 대비 3.10bp, 30년물 금리는 0.20bp 각각 하락했다. 2년물 금리는 3.50bp 낮아졌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의 개방 없이도 이란에서 철수할 수 있다는 뜻을 시사한 가운데 이란에서도 종전 조건과 관련된 반응이 나오면서 종전 기대감이 급부상했다. 선물시장에 반영된 연내 금리 인상 가능성은 미미한 수준으로 축소됐다.
이란 국영방송인 프레스TV에 따르면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은 안토니우 코스타 유럽연합(EU) 정상회의 상임의장과 전화 통화에서 이란 전쟁을 두고 "해결책은 공격을 중단하는 것이다"이라면서 "이란은 전쟁을 원하지 않지만, 추가 공격이 없다는 보장이 있을 경우 전쟁을 끝낼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
sj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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