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Y "신현송, 원화 약세 용인…통화정책 완화 고려할 듯"
(서울=연합인포맥스) 이효지 기자 = 뉴욕멜론은행(BNY)은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 후보자가 원화 약세에 완화적인 태도를 보였다면서 한은이 통화정책 완화를 고려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BNY의 밥 새비지 거시경제 전략 책임자는 31일(현지시간) "중동의 지정학적 충격이 국내 경제 성장을 위협함에 따라 한은이 정책 완화를 고려할 수 있다"면서 "신 후보자가 시장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신 후보자가 원화 약세를 용인하는 의사도 표명했다"고 했다.
신 후보자는 전날 기자들에게 "현재 달러 유동성 부분이 양호한 만큼 예전처럼 환율과 금융 불안을 직결시킬 필요는 지금 없는 것 같다"면서 시장이 환율 조정을 감당할 수 있다면 환율 수준은 문제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새비지 책임자는 "외국인 주식 자금이 빠지고 원화 약세에 대한 당국 대응이 미온적인 가운데 유가 충격으로 초점이 옮겨가면서 투자자들이 채권 투자 논리에 동의하기 어려워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hj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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