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윤철·박홍근·이억원 '3자 협의체' 출범…"거시정책조합 긴밀 공조"
  • 일시 : 2026-04-01 10:03:21
  • 구윤철·박홍근·이억원 '3자 협의체' 출범…"거시정책조합 긴밀 공조"

    첫 거시재정금융간담회 개최…"매월 간담회 열어 신속한 경제 대응"



    (서울=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거시재정 금융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왼쪽부터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 구윤철 부총리, 이억원 금융위원장. 2026.4.1 uwg806@yna.co.kr




    (세종=연합인포맥스) 최욱 기자 = 경제·재정·금융 수장이 '3자 협의체'를 본격적으로 가동하고 최적의 거시정책조합(폴리시 믹스) 모색에 나선다.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1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거시재정금융간담회를 주재하고 중동 전쟁 대응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참석했다.

    최근 경제 여건 급변으로 예산·세제·금융·외환 등 주요 거시정책 수단 간 유기적 조율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진 만큼 최적의 거시정책조합을 찾고 긴밀한 공조 체계를 이어나가기 위해 처음으로 마련된 자리다.

    참석자들은 중동 상황 불확실성이 5주째 이어지면서 실물·금융시장뿐 아니라 취약계층에도 큰 타격이 우려되는 만큼 전날 국회에 제출된 추가경정예산안의 신속한 통과와 집행이 중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

    아울러 향후 국회 심의 과정에서 국회와의 적극적 소통·협력 등 총력을 다하고, 추경안이 국회에서 확정되는 대로 즉시 현장에서 집행될 수 있도록 사전 집행 준비에도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또 향후 상황 전개를 예단할 수 없는 만큼 중동 전쟁이 장기화될 경우를 대비해 가용한 정책 수단을 선제적으로 점검·준비하고, 필요 시 즉각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구 부총리와 박 장관, 이 위원장은 앞으로도 매월 정기적으로 간담회를 열어 거시경제 현안뿐 아니라 양극화, 잠재성장률 하락 등 구조적 문제까지 폭넓고 깊게 토론하고 정책당국 간 긴밀한 조율을 통해 일관되고 신속한 거시경제 대응을 해나가기로 했다.

    구 부총리는 "이 자리를 이재명 정부의 성공과 우리 경제의 대도약을 위한 최적의 해법을 찾는 생산적 논의의 장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wcho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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