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간스탠리 "한은, 4월 금리동결…상반기 인상은 제한적"
  • 일시 : 2026-04-01 13:48:11
  • 모간스탠리 "한은, 4월 금리동결…상반기 인상은 제한적"

    기본 시나리오상 올해 계속 금리동결



    (서울=연합뉴스) 김성민 기자 =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19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확대거시경제금융회의에 참석해 있다. 2026.3.19 ksm7976@yna.co.kr


    (서울=연합인포맥스) 서영태 기자 = 글로벌 투자은행(IB) 모간스탠리는 한국은행이 4월 10일 회의에서 만장일치로 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전망했다.

    캐슬린 오 모간스탠리 이코노미스트는 1일 "한국은행이 직면한 현재의 매우 불확실한 상황에 대해 균형 잡히고 신중한 발언이 나올 것"이라며 "불확실성이 높기 때문에 2026년 상반기 중 금리를 올리자는 성급한 논의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한국은행은 오는 10일에 금융통화위원회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현 2.5%)를 결정할 예정이다. 이창용 총재의 마지막 회의로, 앞으로의 금리경로에 대한 구체적 신호가 나올 가능성이 작은 것으로 분석됐다.

    모간스탠리는 한국은행이 올해 현 기준금리 수준을 이어갈 것으로 봤다. 오 이코노미스트는 "기본 시나리오상 올해 금리 인상은 없고, 2026년 상반기 중 금리 인상에 대한 논의도 제한적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다만 "첫 금리 인상 시점이 2026년 4분기로 앞당겨질 가능성은 있다"며 연중 금리 인상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지는 않았다.

    정부가 추진 중인 추가경정예산에 대해서는 0.15%포인트가량 경제성장률에 기여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정부가 제시한 0.20%포인트보다는 낮은 수치다.

    오 이코노미스트는 "한국은행이 성급한 통화 긴축 신호를 내며 확장적 재정정책 경로를 훼손할 가능성은 작다"며 "이는 결국 (재정효과를) 상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ytse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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