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서 쓰던 금융앱으로 인니 현지 QR결제 가능해진다
  • 일시 : 2026-04-01 15:00:11
  • 국내서 쓰던 금융앱으로 인니 현지 QR결제 가능해진다



    (서울=연합인포맥스) 손지현 기자 = 앞으로 국내에서 쓰던 금융앱으로 인도네시아 현지 QR 결제가 가능해진다.

    한국은행은 우리나라와 인도네시아 간 QR 기반 지급서비스를 최초로 개시하다고 1일 밝혔다.

    앞서 한은은 지난 2024년 7월 인도네시아 중앙은행과 체결한 양해각서(MOU)를 기반으로 한국과 인도네시아 간 QR기반 지급서비스 연계 사업을 추진해왔다.

    이에 따라 금융결제원, 우리카드, KB국민은행은 국내 고객이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QR코드를 스캔해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한다.

    인도네시아는 해외국가와 QR기반 지급서비스 연계 시 자국이 지정한 대표스위치(지급결제 중계기관)를 통한 참여만 허용하고 있어 그간 우리나라 고객의 현지 QR기반 지급서비스가 불가능했다.

    다만 이번에 금융결제원이 대표스위치로서 인도네시아의 스위치와 연계하면서 서비스가 가능하게 됐다.

    이번 서비스로 평소 사용하던 금융앱 그대로, 저렴한 비용으로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QR결제 가능하다. 인도네시아 전역의 3천200만개 이상 QRIS 가맹점에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환전의 경우도 원화와 달러, 달러와 현지통화와의 이중 환전을 거치는 일반적인 해외 결제와 달리, 하나은행이 제공하는 현지통화 직거래체제로 결제가 이루어져 고객의 수수료 부담을 한층 더 낮췄다.

    서비스 제공사는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신한카드, KB국민카드, GLN, 트래블월렛 등이며,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간다는 계획이다. 금결원은 국가간 QR기반 지급서비스 인프라를 은행, 카드사, 핀테크사 등이 모두 이용할 수 있는 개방형 인프라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인도네시아 국민도 인도네시아 금융앱으로 국내에서 서울페이 QR코드를 스캔해 결제 가능하다. 향후 제로페이 QR코드로도 결제가 가능할 예정이다.

    한은은 이번 인도네시아를 시작으로 베트남, 태국, 싱가포르, 인도 등 아시아 국가를 중심으로 서비스 국가가 점차 확대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촬영 안 철 수] 2025.6


    jhson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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