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모기지 금리 6.6% 육박…7개월來 최고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미국의 주택담보대출(모기지) 금리가 7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1일(현지시간) 미국 모기지은행협회(MBA)에 따르면 지난 달 27일로 끝난 주간 기준, 30년 만기 모기지 금리는 6.57%로 집계됐다. 전주 대비 14bp 상승했다.
지난해 8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미국이 이란 전쟁을 개시한 지난 2월 28일 대비로는 48bp 높아졌다.
이는 미 국채 금리가 오름세를 보였기 때문이다. 모기지 금리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국제 유가 급등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지면서 3월에만 37.80bp 급등했다.
리파이낸싱(재융자) 신청은 전주 대비 17.3% 급감했다. 주택 구매를 위한 대출은 2.6% 감소했다.
MBA의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마이크 프라타토니는 "최근에는 매물 수가 수요보다 많은 상황이 나타나고 있다"면서 "금리 급등과 전반적인 경제 불확실성 확대가 구매자 심리에 영향을 주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jwcho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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