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DF, 1,515.40/ 1,515.80원…15.75원↑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이 급등했다.
해외브로커들은 2일 달러-원 1개월물이 지난 밤 1,515.60원(MID)에 최종 호가됐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1.45원)를 고려하면 전장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501.30원)보다 15.75원 오른 셈이다.
매수 호가(BID)는 1,515.40원, 매도 호가(ASK)는 1,515.80원이었다.
달러화 가치는 미국과 이란 간 종전 기대감에 일부 약세 압력을 받았다.
간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 새 정권의 대통령은 이전 지도자들보다 훨씬 덜 급진적이고 더 총명한 인물"이라며 "방금 미국에 휴전을 요청해 왔다"고 주장했다.
미 매체 악시오스도 3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미국과 이란이 호르무즈 재개방을 전제로 휴전을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후 9시(한국시간 2일 오전 10시) 이란 전쟁과 관련해 대국민 연설에 나설 계획이다.
다만, 달러-원 환율은 트럼프 대통령이 휴전 조건으로 내건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을 이란 측이 거부하자 야간거래에서 반등 흐름을 보이기도 했다.
같은 날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은 미 국민을 대상으로 대립을 끝내자는 내용의 서한을 발표했다. 그는 "이란 국민은 미국, 유럽, 또는 인접 국가를 포함한 다른 나라 국민들에 대해 어떤 적개심도 가지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한편, 고용정보기업 ADP에 따르면 지난 3월 미국의 민간고용은 전달대비 6만2천명 늘었다. 시장 예상치(4만명)를 밑돌았다.
장마감 무렵 달러인덱스는 99.549로 하락했다.
달러-엔 환율은 158.810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1.15877달러를 기록했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6.8770위안이었다.
jykim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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