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연준, 앞으로 1년 동안 정책금리 낮출 여지 거의 없어"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국제통화기금(IMF)은 2일(현지시간)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앞으로 1년 동안 정책금리를 내릴 가능성이 거의 없다고 평가했다.
IMF는 이날 발간한 연례 미국 경제 점검 보고서(Article IV)에서 "IMF 직원들은 향후 1년 동안 정책금리를 낮출 여지는 거의 없다(little scope)"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연방기금금리(FFR)는 연말까지 3.25~3.50% 수준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이는 경제가 2027년 상반기까지 완전고용과 2%의 인플레이션으로 복귀하도록 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IMF는 "더 큰 폭의 통화 완화는 노동시장 전망이 의미 있게 악화하고, 인플레이션 압력이 증가하지 않는 경우에만 정당화될 수 있다"고 했다.
IMF는 "여기에는 특히, 유가 및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단기 기대 인플레이션이 높아지는 상황이 없어야 한다는 점이 포함된다"고 제시했다.
IMF 이사회는 별도의 성명에서 "2026년 금리 인하 여지는 제한적이며, 특히 에너지 가격 상승, 그것이 근원 인플레이션으로 전가될 가능성, 그리고 글로벌 원자재 가격의 상방 리스크가 인플레이션 목표 복귀를 추가로 지연시킬 가능성을 고려할 때 그렇다"고 진단했다.
jwcho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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