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빅데이터 업체 "3월 비농업고용 1만9천명↑…헬스케어 주도"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미국의 비농업부문 고용이 지난달 1만9천명 남짓 늘었다는 민간업체의 추정 결과가 나왔다.
빅데이터 활용 노동시장 분석업체인 리벨리오랩스는 2일(현지시간) 자사의 RPLS(Revelio Public Labor Statistics) 모델이 3월 비농업 고용이 1만9천400명 증가한 것으로 추정했다고 밝혔다.
3월 증가폭은 RPLS 모델 상으로 작년 11월(+3만1천300명) 이후 최고치다. 2월 수치는 종전 1만6천600명 감소에서 2만7천600명 감소로 하향 수정됐다.
업종별로 보면 헬스케어 및 사회복지 고용이 1만5천400명 늘면서 전체 증가폭에 가장 큰 기여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매업(-2만5천900명)은 고용이 가장 크게 줄어든 업종으로 집계됐다.
리벨리오랩스는 지난달 헬스케어 및 사회복지 고용 증가폭의 40%는 미국 최대 규모의 비영리 의료기구인 카이저 퍼머넌트가 차지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설명했다.
지난 2월 하순까지 한 달가량 파업을 겪었던 카이저 퍼머넌트는 2월 '비농업고용 쇼크'에 큰 영향을 줬던 곳이다.
미 노동부의 공식 고용보고서에서 2월 헬스케어 섹터 고용은 카이저 퍼머넌트의 파업 여파에 2만8천명 줄어든 바 있다. 작년 4월 이후 첫 감소세였다.(지난달 7일 송고된 '[글로벌차트] 파업·한파·낮은 응답률…혼돈의 美 고용보고서' 기사 참고)
리벨리오랩스는 공개된 온라인 프로필과 구인 공고·해고 공고 등을 수집해 노동시장을 분석하는 곳으로, RPLS 모델은 1억건 이상의 프로필에서 자료를 수집한다.
미 노동부의 3월 고용보고서는 한국시간으로 3일 오후 9시 30분 발표된다.
sj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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