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고용도 변동성 장세…3월 비농업 17만8천명 급증(종합)
  • 일시 : 2026-04-03 22:12:04
  • 美 고용도 변동성 장세…3월 비농업 17만8천명 급증(종합)

    예상치 6만명 대폭 웃돌아…실업률도 4.3%로 낮아져

    2월 고용은 13만3천명 급감으로 추가 하향 조정



    (뉴욕=연합인포맥스) 진정호 특파원 = 미국의 3월 비농업 부문 고용이 예상치를 크게 웃돌며 이번에는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2월의 고용 충격에서 벗어나 급반등하며 고용 시장도 변동성이 커지는 모습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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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는 3월 비농업 부문 고용이 전월 대비 17만8천명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연합인포맥스의 시장 예상치(화면번호 8808)는 6만명 증가였다. 3월 수치는 시장 예상치를 대폭 웃돌았다.

    3월 고용은 2월 수치와 비교해 흐름이 정반대로 돌아섰다. 2월 비농업 신규 고용은 기존 9만2천명 감소에서 13만3천명 감소로 추가 하향 조정됐다.

    앞서 1월 수치는 기존보다 3만4천건 상향 조정되면서 16만명으로 늘어났다. 이에 따라 1~2월에 걸친 두 달 합산 신규 고용은 기존 발표보다 7천명 감소했다.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고용이 모두 예상치를 크게 벗어나고 급증과 급감을 반복하고 있다.

    3월 비농업 고용은 보건 의료, 건설, 그리고 운송 및 창고 부문의 증가가 견인했다. 반면 연방 정부 고용은 감소세를 지속했고 금융 활동 부문도 고용이 감소했다.

    3월 들어 보건 의료 부문에서는 7만6천명이 증가했다. 의원급에서 파업 복귀 영향으로 5만4천명이 증가했으며, 병원에선 1만5천명이 늘어났다. 사회 복지에선 1만4천명이 증가했다.

    연방 정부 고용은 1만8천명 감소했다. 2024년 10월 고점 이후 누적으로는 35만5천명(11.8%) 감소했다.

    금융 활동 부문은 1만5천명 줄었다. 금융 및 보험 분야에서 1만6천명이 줄어든 결과다. 금융 활동 고용은 2025년 5월 고점 이후 7만7천명 감소했다.

    정보 부문은 3월에 3천명 감소하며 큰 변화가 없었다.

    건설에선 2만6천명이 증가했다. 운송 및 창고 부문에선 2만1천명의 고용이 신규로 발생했다.

    [출처 : 미국 노동부]


    임금은 상승세를 이어갔다.

    3월 민간 비농업 부문 전체 근로자의 평균 시간당 임금은 37.38달러로 전월보다 0.09달러(0.2%) 올랐다. 전년 동월 대비 상승률은 3.5%였다.

    근로 시간은 소폭 줄어들었다. 3월 민간 비농업 부문 전체 근로자의 평균 주당 근로 시간은 34.2시간으로 전월 대비 0.1시간 감소했다.

    한편 3월 실업률은 4.3%를 기록하며 전월의 4.4% 대비 0.1%포인트 하락했다. 시장 예상치도 4.4%였다.

    실업자 수는 723만9천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27주 이상 장기 실업자는 182만1천명으로 전체 실업자의 25.4%를 차지했다.

    jhj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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