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미라오스 "3월 고용, 연준 매파 주장에 힘 실려"
  • 일시 : 2026-04-04 12:07:56
  • 티미라오스 "3월 고용, 연준 매파 주장에 힘 실려"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3월 비농업 고용이 시장 예상치를 대폭 웃돌면서 기준금리가 중립 수준에 가까워졌다는 연방준비제도(연준·Fed) 매파 측 주장에 힘이 실린다는 분석이 나왔다.

    3일(현지시간) 연준의 비공식 대변인으로 불리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의 닉 티미라오스 기자는 자신의 엑스(옛 트위터)를 통해 "3월 고용 보고서는 최소 노동시장이 이란전쟁 발생 전에 과거 생각했던 것보다 더 양호한 상태였음을 시사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아울러 3월 고용 보고서로 지난달 30일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연설에서 이란전쟁이 인플레이션과 노동시장 간의 상충관계를 초래할 가능성이 있지만, 지금은 그 문제에 직면하지 않았다고 발언한 것에 힘이 실렸다고 판단했다.

    티미라오스는 "최신 수치는 연준이 상충관계에 직면해 있는지 여부를 판단해야 하는 부담을 덜어주며, 장차 그런 상황이 올 수 있겠지만, 지금은 아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최근 두차례 회의에서 금리 인하 성향에서 물러나야 하며, 금리가 중립 수준에 훨씬 가까워졌다는 연준 내 (매파측) 주장에 힘을 실어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미국 노동부는 3월 비농업 부문 고용이 전월 대비 17만8천명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시장 예상치 6만명을 대폭 웃돌았다. 실업률도 4.3%를 기록하며 전월 대비 0.1%포인트 내려갔다.

    jy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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