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3년물 국채 입찰에 부진한 수요…수익률 예상 상회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미국 국채 3년물 입찰에 부진한 수요가 유입된 가운데 시장 예상보다 높게 수익률이 결정됐다.
미국 재무부는 11일(현지시간) 오후 입찰을 실시한 뒤 580억달러 규모 3년물 국채의 발행 수익률이 3.965%로 결정됐다고 발표했다. 지난달 입찰 때의 3.897%에 비해 6.8bp 높아진 것으로, 작년 6월 이후 최고치다.
응찰률은 2.54배로 전달 2.68배에서 하락했다. 이전 6개월 평균치 2.67배도 밑돌았다.
발행 수익률은 발행 전 거래(When-Issued trading) 수익률을 0.6bp 웃돌았다. 시장 예상보다 수익률이 높게 결정됐다는 의미다.
해외투자 수요를 나타내는 간접 낙찰률은 63.0%로 전달에 비해 11.9%포인트 하락했다. 4개월 만에 처음으로 낮아졌다.
직접 낙찰률은 20.1%로 전달 대비 8.2%포인트 상승했다. 소화되지 않은 물량을 프라이머리딜러(PD)가 가져간 비율은 전달 13.3%에서 16.9%로 높아졌다.
미 국채 유통시장에서 3년물 수익률은 뉴욕 오후 1시 조금 지나 입찰 결과가 나오자 오름폭을 약간 확대했다.
sj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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