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국가안보팀과 회의…군사 행동 재개 가능성 논의"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1일(현지시간) 국가안보팀과 회의를 열고 있다고 미 온라인 매체 악시오스가 보도했다.
3명의 소식통을 인용한 악시오스에 따르면 회의에는 JD 밴스 부통령, 스티브 윗코프 특사, 마코 루비오 국무부 장관, 피트 헤그세스 국방부 장관, 댄 케인 합참의장, 존 랫클리프 중앙정보국(CIA) 국장 등이 참석한다.
악시오스는 이날 "미국 관리들은 트럼프가 전쟁을 끝내기 위한 합의를 원하고 있다고 말한다"면서 "그러나 이란이 그의 많은 요구를 거부하고 핵 프로그램과 관련해 의미 있는 양보를 하지 않으면서, 군사 옵션이 다시 테이블 위에 올라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란은 전날 미국의 종전안에 대해 답변을 보냈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이란의 제안을 수용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이란의 제안을 두고 "멍청한 제안", "쓰레기 같은 제안"이라고 표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휴전에 대해서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취약하다"면서 "지금 상태로는 가장 약하다고 말하고 싶다"고 평가했다.
악시오스는 트럼프 대통령이 고려하고 있는 선택지 가운데 하나는 '프로젝트 프리덤' 작전 재개라고 설명했다. 이는 미 해군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선박을 구출하는 것이다.
또 다른 선택지는 "폭격 작전을 재개하고, 미군이 식별했지만, 아직 공격하지 않은 나머지 25%의 목표물을 타격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다만, 2명의 미국 관료는 악시오스에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 방문 전까지는 이란에 대한 군사행동을 하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14~15일 중국을 찾는다.
악시오스는 미국 관리들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이란 전쟁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악시오스는 "중국은 이란에 전쟁 종식과 핵 프로그램 억제를 위한 미국과 합의에 도달하라고 촉구해왔지만, 지금까지는 성공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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