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스타머, 내각서도 반란 직면…'이달 말까지 사임' 베팅 60%로
  • 일시 : 2026-05-12 06:51:05
  • 英 스타머, 내각서도 반란 직면…'이달 말까지 사임' 베팅 60%로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가 집권 노동당의 지방선거 참패 후폭풍으로 내각 안에서도 사임을 준비하라는 요구에 직면한 것으로 전해졌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11일(현지시간) 이베트 쿠퍼 외무장관과 샤바나 마무드 내무장관이 질서 있는 권력 이양을 이끌어야 한다고 스타머 총리에게 말했다고 보도했다.

    최소 다른 2명의 각료는 스타머 총리와 "책임감 있고, 품위 있으며, 질서 있는" 접근 방식을 취하는 것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 중에는 스타머 총리의 측근인 데이비드 래미 부총리와 존 힐리 국방장관이 포함된 것으로 보인다고 가디언은 설명했다.

    한 각료는 가디언에 "결국 키어는 각료들의 의견을 경청했다"면서 "다만 이 문제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지, 당과 국가의 이익에 가장 부합하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의견 차이가 있다"고 말했다. 이 각료는 "그(스타머 총리)는 내일 내각회의 전에 어떤 결정을 내릴지 결정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스타머 총리의 사임을 공개적으로 요구한 노동당 의원은 70명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노동당은 전체 650석인 하원에서 403석을 보유하고 있다.

    예측사이트 폴리마켓에서 한국시간 12일 오전 6시 45분께 스타머 총리가 이달 말까지 사임할 가능성은 60%로 집계됐다. 뉴욕 장을 거치면서 꾸준히 오름세를 보였다.

    스타머 총리가 오는 15일까지 사임할 가능성은 34%를 나타냈다.

    sj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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