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재무장관 "일본 경제, 이란전쟁에도 견조한 모습 유지"
  • 일시 : 2026-05-12 09:50:16
  • 美재무장관 "일본 경제, 이란전쟁에도 견조한 모습 유지"



    (워싱턴=연합뉴스) 김동현 특파원 =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부 장관과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무역대표(USTR)가 15일(현지시간) 워싱턴DC 재무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5.10.16 bluekey@yna.co.kr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이 이란전쟁에도 불구하고 일본 경제가 견조한 모습을 유지하고 있음을 높이 평가했다.

    베선트 장관은 12일(현지시간) 일본 도쿄 재무성에서 가타야마 사쓰키 일본 재무상과 만나 "중동에서 벌어지고 있는 상황을 고려했을 때 일본 경제가 보여주고 있는 회복력에 대해 축하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시장에서는 이번 회동에서 양측이 일본의 엔화 약세 대응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했다.

    엔화는 지난달 30일 이후 골든위크에도 간헐적으로 상승한 뒤 급락하는 양상을 보였다. 정부는 구체적인 언급을 피했으나 4월 30일 이후 8조6천500억엔~10조800억엔 규모의 외환시장 개입이 있었던 것으로 시장에서는 추정하고 있다.

    가탸아마 재무상은 앞서 지난달 30일 엔화 급등 전 기자들에게 "오랫동안 논의해온 단호한 조치를 마침내 취할 때가 다가오고 있다"고 언급했다.

    뉴욕 연방준비은행은 지난 1월 주요 은행들에 대한 금리 점검(레이트체크)도 실시한 바 있어 미국 측이 달러 가치 상승과 엔화 평가절하를 억제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하기도 했다.

    베선트 장관은 오는 14∼15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중 일정에 맞춰 베이징을 향하기 전 일본에 들렀다.

    이날 오후 4시에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와도 회담할 예정이다.

    시장에서는 베선트 장관이 일본 측과 엔화 약세 대응 방안뿐만 아니라 희토류를 비롯한 핵심 광물, 에너지 등 경제 안보 현안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했다.

    jy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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