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엔, 상승폭 확대…매파적 의사록에도 영향 제한적
  • 일시 : 2026-05-12 11:43:02
  • 달러-엔, 상승폭 확대…매파적 의사록에도 영향 제한적



    (서울=연합인포맥스) 박지은 기자 = 달러-엔 환율이 장중 상승폭을 확대했다. 일본은행(BOJ)의 매파적 의사록 요약본에도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었다.

    12일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6411)에 따르면 달러-엔 환율은 오전 11시 39분 현재 전장보다 0.36% 오른 157.63엔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엔 환율은 오전부터 줄곧 상승폭을 확대해 11시 35분께 157.649엔을 터치했다. 이후 157엔대를 횡보하고 있다.

    일본 국내 수입 기업들의 엔화 매도와 달러 매수에 대한 실질 수요 기대감이 엔화 가치 하락으로 이어졌다.

    미국과 이란의 협상이 난항을 겪으면서 미국 국채 금리가 상승세를 보인 점도 달러-엔 환율 상승에 영향을 줬다. 투자자들은 일본과 미국의 금리차 확대를 우려하며 엔화 매도와 달러 매수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일본은행(BOJ)은 이날 4월 금융정책결정회의 의사록 요약본을 발표했다. 4월 회의에서는 당장 금리 조정에 들어가지 않더라도 향후 금리 인상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다수 등장했다.

    한 일본 국내 신탁은행 외환 분석가에 따르면 "시장 참가자들은 이번 성명이 매파적이라고 해석하며 6월부터 금리 인상이 있을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분석한다"면서도 "시장 기대치와 일치했기 때문에 달러-엔 환율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었다"고 강조했다.

    한편, 가타야마 사쓰키 일본 재무상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베선트 장관과 외환시장 움직임에 대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확인했다"며 "일본의 입장이 전적으로 지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출처:연합인포맥스]




    jepark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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