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스와프, RP 매입에 하락 후 금리 인상 경계에 상승
  • 일시 : 2026-05-12 16:23:45
  • FX스와프, RP 매입에 하락 후 금리 인상 경계에 상승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가 오전 원화 유동성 개선 분위기에 밀리는 듯했으나 오후 들어 대체로 상승 전환했다.

    12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스와프포인트는 시초가와 동일한 마이너스(-) 14.10원에 마감했다.

    6개월물은 시초가 대비 0.20원 오른 -7.40원, 3개월물은 시초가 대비 0.05원 오른 -3.45원을 기록했다.

    1개월물은 시초가와 동일한 -1.10원에 마감했다.

    초단기물인 오버나이트(O/N)는 시초가 대비 0.005원 오른 -0.04원, 탐넥(T/N·tomorrow and next)은 시초가와 동일한 -0.04원을 나타냈다.

    이날 스와프시장은 한국은행의 정례 환매조건부채권(RP) 매입에 오전 장에선 대체로 하락했으나 오후 들어 2∼3개월물을 중심으로 상승했다.

    1년물은 장중 -14.30원까지 밀렸다가 오후 들어 시초가 수준을 회복했다.

    또 중동발 긴장이 이어지면서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웃도는 상황이 이어진 가운데 올해 물가 상승에 따른 기준금리 인상 경계도 스와프포인트를 끌어올렸다.

    이날 퇴임한 신성환 한은 금융통화위원은 전일 기자간담회에서 "지금은 금리 인하를 논하기 부담스러운 상황"이라며 물가 안정을 강조한 바 있다.

    한 시중은행의 스와프딜러는 "오전엔 밀리는 분위기였으나 2∼3개월 쪽으로 뜯겨 올라오면서 마무리했다"며 "RP 매입 관련해선 하루물이 영향을 받았으나 다른 구간과 크게 다르지 않은 분위기였고 오전과 오후 시장 분위기가 달랐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우리나라는 금리 인상 가능성을 염두에 두는 분위기"라며 "다만 스와프포인트가 이날 한 재료로 쭉 올랐다기보다 혼조세를 나타냈다"고 덧붙였다.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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