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10년물 국채 입찰에 다소 부진한 수요…수익률 예상 약간 상회
'해외 수요' 간접 낙찰률, 작년 1월 이후 최저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글로벌 채권시장의 벤치마크 역할을 하는 미국 국채 10년물 입찰에 다소 부진한 수요가 유입된 가운데 수익률이 시장 예상보다 약간 높게 결정됐다.
미국 재무부는 12일(현지시간) 오후 장 들어 실시한 420억달러 규모의 10년물 국채 신규 발행 입찰에서 발행 수익률이 4.468%로 결정됐다고 발표했다. 지난달 입찰 때의 4.282%에 비해 18.6bp 높아진 것으로, 작년 2월 이후 최고치다.
응찰률은 2.40배로 전달 2.43배에 비해 낮아졌다. 이전 리오픈 발행 6회 평균치 2.47배에도 못 미쳤다.
발행 수익률은 발행 전 거래(When-Issued trading) 수익률을 0.4bp 웃돌았다. 시장 예상보다 높게 수익률이 높게 결정됐다는 의미다.
해외투자 수요를 가늠하는 잣대인 간접 낙찰률은 64.0%로 전달에 비해 1.3%포인트 낮아졌다. 작년 1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직접 낙찰률은 24.1%로 전달보다 0.2%포인트 높아졌다. 소화되지 않은 물량을 프라이머리딜러(PD)가 가져간 비율은 12.0%로 1.2%포인트 상승했다.
미 국채 유통시장에서 10년물 수익률은 뉴욕 오후 1시 입찰을 전후로 잠시 출렁거린 뒤 오름세를 이어갔다.
sj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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