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퇴 압박 英 총리, 측근에 '끝까지 싸울 것' 분명히 해"
  • 일시 : 2026-05-14 01:57:49
  • "사퇴 압박 英 총리, 측근에 '끝까지 싸울 것' 분명히 해"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는 실제로 당대표 경선이 열릴 경우 끝까지 맞서 싸울 것이라는 점을 측근에 분명하게 했다고 영국 일간 더 타임스가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더 타임스에 따르면 스타머 총리는 당권 도전을 막기 위해 이날 오후 내내 의회에서 장관, 노동당 의원을 만나고 있다고 했다.

    충성파로 분류되는 각료들도 의원 휴게실을 돌면 동료 의원에게 "당을 혼란 속으로 밀어 넣지 말라"고 촉구하고 있다고 한다.

    현재 노동당 일부에서는 스타머 총리가 지방선거 참패에 대한 책임을 지고 물러나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웨스 스트리팅 보건부 장관은 이르면 오는 14일 사임하고 당 대표 경선에 뛰어들 가능성이 제기된다. 당 대표 경선을 개최하려면 노동당 의원의 20%가 동의해야 한다. 현재 노동당 소속 하원 의원은 총 403명으로, 81명이 필요한 셈이다.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노동당 내 중도파 의원은 스트리팅 장관에게 당 대표 경선을 촉발하지 말라고 당부하고 있다. 이들은 실제로 당원 투표로 넘어가면 좌파 성향의 후보에게 패배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jwcho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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