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빈 워시, 연준 의장 상원 인준 통과…찬반 격차 '역대 최저' 9표(상보)
찬성 54명 대 반대표 45명…민주당에선 단 한명만 찬성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케빈 워시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ㆍFed) 의장 지명자가 13일(현지시간) 최종 관문인 상원 인준을 통과했다.
상원은 이날 본회의에서 워시 지명자에 대한 인준안을 찬성 54명 대 반대 45명으로 가결했다. 야당인 민주당에선 존 페터먼(펜실베이니아) 의원만이 찬성표를 던졌다.
찬성표와 반대표의 격차는 불과 9표로, 역대 연준 의장 상원 인준 표결 중 가장 작았다. 종전 기록인 재닛 옐런 전 의장 표결(찬성 56명 대 반대 26명) 때의 30명을 크게 밑돌았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강력한 금리 인하 주문 속에 차기 연준 의장으로 낙점된 워시 지명자는 중앙은행의 독립성을 지키지 못할 수 있다는 이유로 민주당의 강한 반대에 직면해 왔다. 이날 표결은 이 같은 민주당의 반발이 고스란히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제롬 파월 현 의장은 지난 2022년 5월 찬성 80명 대 반대 19명으로 연임 인준을 통과한 바 있다. 2018년 초임 때는 찬성이 84명, 반대가 13명이었다.
연준 의장 임기는 4년이다. 파월 현 의장의 임기는 오는 15일 끝난다.
sj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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