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채선물, 美 국채 혼조세 속 하락…10년물 3틱↓
  • 일시 : 2026-05-14 06:09:03
  • 국채선물, 美 국채 혼조세 속 하락…10년물 3틱↓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국채선물은 야간 거래에서 미국 국채가 혼조세를 보인 가운데 하락했다.

    14일 서울채권시장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야간 거래에서 전일 주간 거래 종가 대비 2틱 낮은 103.49에 마감됐다. 외국인은 77계약 순매도했고, 금융투자와 개인은 각각 38계약 및 39계약 순매수했다.

    10년 국채선물은 3틱 하락한 107.48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과 금융투자는 각각 8계약 및 2계약 순매도했고, 개인은 10계약 순매수했다.

    3년물 거래량은 전 거래일 282계약에서 126계약으로 감소했다. 10년물 거래량은 30계약에서 37계약으로 늘었다.



    출처: 연합인포맥스.


    한편 같은 시간 미국 국채 금리는 엇갈린 방향을 나타냈다. 미 국채 10년물과 30년물 금리는 전 거래일 뉴욕시장 마감 가격 대비 각각 0.50bp 및 1.00bp 상승했다. 2년물 금리는 1.10bp 낮아졌다.

    미국의 지난달 생산자물가가 대폭 올랐지만, 일부 세부 항목들이 안도감을 제공하면서 인플레이션 우려를 누그러뜨렸다. 정치 불안에 시달리던 영국 국채(길트) 금리 급등세가 진정되고 국제유가가 하락한 것도 국채시장의 약세 반응을 제한했다.

    미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4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달대비 1.4%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22년 3월(+1.7%) 이후 4년 1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시장 예상치(+0.5%)를 대폭 상회했다.

    근원 PPI는 전달대비 1.0% 뛰었다. 역시 2022년 3월(+1.2%) 이후 최고치일 뿐 아니라 예상치(0.3%)도 크게 웃돈 결과다.

    다만 연방준비제도(연준ㆍFed)의 기준 물가지표인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 산출에 사용되는 항목들은 그다지 오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시장의 관심도가 높은 포트폴리오 운용수수료는 전월대비 2.4% 급락했다.

    sj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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