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 외인 주식 '팔자' 행진에 반등 후 오름세 지속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달러-원 환율은 외국인 주식 매매도 관련 역송금 수요가 강해지며 반등 후 추가 상승했다.
1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2시 34분 현재 전일대비 2.70원 상승한 1,493.30원에 거래되고 있다.
달러-원 환율은 오전까진 반등과 반락을 거듭했으나 오후 들어 완연히 오름세로 전환됐다. 이날까지 5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오후 1시 4분경 1,494.00원까지 고점을 높이기도 했다.
특히 외국인 주식 매도세가 오후 들어 더 강해지며 관련 달러 환전 수요가 달러-원 환율을 끌어올리는 모습이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2조원대 순매도세를 이어가고 있다.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3302)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현재 시각 기준 2조2천억원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 7일 이후 6거래일 연속 매도해 누적으로 26조원어치 국내주식을 팔아치운 셈이다.
한 외국계은행 외환딜러는 "네고 물량도 있지만 워낙 주식 관련 아웃 플로우가 강하다"고 말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전장 대비 0.06% 오른 157.919엔, 유로-달러 환율은 0.03% 오른 1.17133달러였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전일 대비 0.03% 내린 6.7854위안을 나타내고 있다.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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