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스와프, 단기물 하락·장기물 상승…美 PPI 소화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가 단기물은 하락하고 장기물은 상승하며 혼조세를 보였다.
14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스와프포인트는 시초가 대비 0.10원 상승한 -13.80원에 마감했다.
6개월물은 시초가와 같은 -7.40원, 3개월물은 시초가 대비 0.05원 내린 -3.50원을 기록했다.
1개월물은 시초가와 비교해 0.15원 하락한 -1.15원에 마감했다.
초단기물인 오버나이트(O/N)는 시초가보다 0.005원 내린 -0.045원, 탐넥(T/N·tomorrow and next)은 0.010원 하락한 -0.150원을 나타냈다.
이날 FX스와프포인트는 미국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지난 2022년 3월 이후 4년 1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하면서 미 금리가 상승한 영향을 받았다.
간밤 미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4월 PPI는 계절 조정 기준 전달 대비 1.4% 급등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0.5%)를 큰 폭으로 웃돌았다.
은행의 한 스와프딜러는 "전반적으로 무거운 흐름이었다"며 "초단기물부터 1~3개월물 모두 무거웠는데, 전일 미국 PPI가 발표되면서 미국 금리가 조금 오른 영향이 있지 않았나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만, 이를 제외하고는 급히 움직인 것은 아니었다"며 "단기물은 밀리고, 장기물에서는 비드도 유입되면서 받쳐진 흐름이었다"고 덧붙였다.
jykim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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