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리팅 英 보건장관 결국 사임…당 대표·총리직 도전하나
  • 일시 : 2026-05-14 21:27:07
  • 스트리팅 英 보건장관 결국 사임…당 대표·총리직 도전하나



    스트리팅 장관 엑스(X·옛 트위터) 자료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웨스 스트리팅 영국 보건부 장관이 14일(현지시간) 사의를 표명했다. 노동당 대표 경선에 나갈 가능성이 제기된다.

    스트리팅 장관은 이날 성명에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비전인데 지금은 공백만 있다"면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방향인데 지금은 표류만 있다"고 했다.

    그는 "이번 주 초 당신과의 대화에서 당신도 알다시피, 나는 당신의 리더십에 대한 신뢰를 잃은 상태에서 계속 그렇게 하는 것은 불명예스럽고 원칙 없는 일이라는 결론에 도달했다"고 키어 스타머 총리에게 반발했다.

    그러면서 "지도자는 책임을 져야 하지만, 너무 자주 그 책임은 다른 사람들이 희생되는 것을 의미해왔다"면서 "또한 당신은 의원들 의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반대 의견에 대한 강압적 접근은 우리 정치 수준을 떨어뜨리고 있다"고 해석했다.

    스트리팅은 노동당 내 "논쟁"과 "아이디어 경쟁"을 원한다고 했다. 이는 사실상 당 대표 경선을 암시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그러면서 이 과정이 "그 논의는 폭넓어야 하며, 가능한 최상의 후보군이 참여해야 한다"면서 "나는 그러한 접근을 지지하며 그것이 가능하도록 길을 열어주길 바란다"고 했다.

    스타머 총리는 최근 지방선거에서 노동당이 참패한 이후 사퇴 압력을 받고 있다. 이번에 성명을 낸 스트리팅 장관은 차기 총리 후보로 꼽힌다. 영국은 일반적으로 집권 당대표가 총리를 맡는다.

    jwcho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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