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달러-엔, 158엔 중반까지 상승…美 장기금리↑
  • 일시 : 2026-05-15 14:50:47
  • [도쿄환시] 달러-엔, 158엔 중반까지 상승…美 장기금리↑



    (서울=연합인포맥스) 이민재 기자 = 달러-엔 환율이 158엔 중반까지 상승했다. 미국 장기금리가 급등하자 달러 매수 흐름이 나타났다.

    15일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6411)에 따르면 달러-엔 환율은 한국시간으로 오후 2시 42분 기준 전장보다 0.16% 오른 158.570엔에서 거래됐다.

    달러-엔은 오전 장 초반 상승해 오름폭을 키웠다. 환율은 장중 한때 158.585엔을 기록했다.

    미국 경제의 견조함과 이에 따른 금리 상승이 달러 강세를 이끌었다.

    간밤 발표된 미국 4월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0.5% 증가해 시장 예상에 부합했다. 또 최근 발표된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보다 높게 나오면서 인플레이션 압력이 여전히 크다는 인식이 확산했고, 이에 따라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금리 인하에 신중할 것이라는 전망이 강화했다. 이 영향으로 이날 오전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는 4.5%대까지 상승하며 달러 매수·엔화 매도를 부추겼다.

    일본 정부가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전해지면서 재정 확대에 대한 우려가 커진 점도 엔화 매도 압력으로 이어졌다.

    여기에 일본 수입기업들의 달러 매수(엔화 매도) 수요도 달러-엔 상승을 부추겼다.

    다만, 일본 당국이 외환시장에 개입할 수 있다는 경계감이 강해지면서, 엔화의 추가 약세는 일정 부분 제한된 모습이다.

    한편, 지난달 일본의 생산자물가 상승률이 전년 동월 대비 4.9% 급등해 시장 예상치를 큰 폭 상회했지만 환율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았다.

    유로-엔 환율은 전장 대비 0.04% 내려간 184.65엔, 유로-달러 환율은 0.19% 떨어진 1.16470달러, 달러인덱스는 0.24% 뛴 99.101을 가리켰다.

    출처 : 연합인포맥스


    m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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