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퇴 압박' 스타머 英 총리 "나는 물러나지 않을 것"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는 18일(현지시간) 사퇴론에 대해 일축했다.
영국 일간 텔레그레프에 따르면 스타머 총리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앤디 버넘 그레이터맨체스터 시장이 메이커 필드 보궐선거에서 승리하면 사퇴 일정을 제시할 것이냐는 질문에 "아니다, 나는 그렇게 하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총리직이 사실상 끝난 것이냐고 묻자 "아니다, 우리는 해야 할 일이 많다"면서 "나는 내가 책임이자 의무라고 생각하는 것에 매우 집중하고 있으며, 그것은 국가에 대한 책임"이라고 설명했다.
스타머 총리는 최근 지방선거에서 노동당이 참패하자 당내에서 사퇴 압박을 받고 있다.
버넘 시장과 웨스 스트리팅 전 보건부 장관을 일단 당 대표 경선이 열릴 경우 도전할 것임을 직·간접적으로 밝힌 상황이다.
버넘 시장은 직을 내려놓고 메이커 필드 하원 보궐선거에 출마할 예정이다. 의원이 된 뒤 당 대표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영국은 집권당 대표가 총리직을 겸한다. 반면, 스타머 총리는 지속해 사퇴하지 않을 것임을 피력한 바 있다.
스타머 총리는 보궐선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당의 방향성에 대해 사람들이 어떤 견해를 갖고 있든, 그것은 한쪽으로 치워둘 필요가 있다"면서 "함께 단결해서, 우리가 정당으로서 가장 잘하는 일, 즉 보궐선거를 향한 선거운동 과정에서 단결하는 것을 해내자"고 당부했다.
연합인포맥스 해외금리 현재가(화면번호 6531)를 보면 이날 영국 국채(길트) 금리는 일제히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10년물은 오전 10시 24분 기준 6.29bp 하락한 5.1188%에 거래되고 있다. 30년물은 6.72bp 떨어졌다.
jwcho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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