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이란 수정 종전안 '불충분' 평가…전쟁 재개도 검토"
"트럼프, 19일 안보팀 소집…군사 선택지도 논의 예정"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이란이 수정 종전안을 제시했지만, 미국은 만족하지 않는다고 미 온라인 매체 악시오스가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악시오스는 이날 미 고위 당국자와 종전안 보고를 받은 소식통을 인용해 "백악관은 이것이 의미 있는 개선이 아니며 합의에 충분하지 않다고 보고 있다"고 전했다.
이란은 미국의 수정 제안을 받았고, 지난 며칠 동안 검토한 후 미국 측에 최근 발송했다고 밝힌 바 있다.
악시오스에 따르면 이란의 새 제안에는 이란이 핵무기를 추구하지 않겠다는 확약에 대한 문구는 늘어났지만, 우라늄 농축 중단과 기존 고농축 우라늄 재고에 대한 반출 관련 구체적인 확약은 없었다고 한다.
특히, 이란은 미국으로부터 이란산 원유에 대한 한시적 제재 면제 제안을 받았다고 했지만, 미 당국자는 이란의 상응 조치 없이 "무료(for free)"로 제공되는 제재 완화는 없을 것이라고 일축했다고 전했다.
악시오스는 "미국 당국자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종전을 위한 합의를 원하고 있지만, 이란의 그의 요구를 상당수 거부하고 핵 프로그램에 대한 의미 있는 양보를 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미국은) 전쟁 재개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악시오스는 미 당국자 2명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은 화요일(19일) 상황실에서 국가안보팀을 소집해 군사 옵션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했다
미 고위 당국자는 악시오스에 이란이 입장을 바꾸지 않는다면, 미국은 "폭탄을 통한 협상"을 계속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또 "우리는 실제로 큰 진전을 이루지 못 하고 있다"면서 "현재 상황은 매우 심각한 단계에 와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제는 이란이 약간의 사탕을 던져줄 때"라며 "우리는 핵 프로그램에 대해 실질적이고, 진지하고(sturdy), 세부적인 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당국자는 "그게 이뤄지지 않는다면, 우리는 폭탄을 통한 대화를 하게 될 것이고, 그것은 유감스러운 일이 될 것"이라고 악시오스에 전했다.
jwcho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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