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넘, 英 총리 되더라도 재정준칙 바꾸지 않을 것"…파운드 추가 강세
영국 국채 금리도 하락 폭 더욱 키워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앤디 버넘 그레이터맨체스터 시장이 총리에 오르더라도 재정 준칙을 바꾸지 않을 것이라고 버넘 시장의 대변인이 전했다고 한 유력 외신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버넙의 대변인은 이 외신에 올해 후반 지도부 경선 이후 버넘 시장이 총리실에 들어가더라도 레이철 리브스 현 재무장관의 재정 준칙(fiscal rules)에 변화를 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 버넘 시장의 대변인은 재정 준칙 적용 대상에서 국방지출을 제외하지 않을 것이라고 확인했다고 한다. 앞서, 버넘 시장은 지난 달 파이낸셜타임스와 인터뷰에서 국방비는 재정 준칙의 대상에서 제외하는 방안을 시사한 바 있다.
이와 같은 대변인의 발언은 재정 건전성을 강조하는 현재의 기조를 이어가겠다는 취지로 읽힌다.
버넘 시장은 현재 차기 노동당 대표, 총리로 가장 유력한 후보로 꼽힌다. 당 대표 경선에 도전하기 위해 메이커 필드 하원 의원 보궐선거 출마를 예고했다. 예측 플랫폼인 폴리마켓 기준으로 버넘 시장이 차기 총리에 오를 가능성은 53%로 1위다. 스타머 총리가 직을 유지할 확률은 19%에 불과하다.
파운드-달러 환율은 이날 오후 12시 29분 현재 1.3423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전장 마감가 대비 0.01051달러(0.789%) 급등했다. 이 소식이 전해진 후 파운드-달러 환율은 장중 1.34500달러까지 오르기도 했다. 영국 국채 금리도 하락 폭을 더욱 확대하며 10년물 기준 5.10% 밑으로 내려갔다.
jwcho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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