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 이란 협상 기대감에 1,500원 아래로…2.5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김학성 기자 = 달러-원 환율이 미국과 이란 간 협상 기대를 반영하며 하락했다.
19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 17분 현재 전장 대비 2.50원 하락한 1,497.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1,493.8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이틀 연속으로 1,500원대 개장가를 기록하는 일은 없었다.
이후 달러-원은 1,500원 가까이 오르며 하락 폭을 일부 반납했다.
간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과 "진지한 협상"을 진행 중이라면서 19일(현지시간)로 예정됐던 공격을 일단 중단했다고 밝혔다.
다시 미국과 이란 간 협상 가능성에 대한 기대가 커지는 분위기다.
고점 인식에 따른 수출업체의 달러 매도 물량과 당국 경계감이 더해지며 달러-원은 추가 하락 압력을 받고 있다.
다만 외국인이 이날까지 9일 연속 주식 순매도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점은 환율 상승 요인이다.
이날 이재명 대통령은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와 경북 안동에서 정상회담을 한다.
코스피는 장 초반 1.88% 하락했다.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주식을 1조원가량 순매도했고, 코스닥시장에서는 1천억원 순매도했다.
같은 시각 달러인덱스는 99.029를 나타냈다.
달러-엔 환율은 전장 대비 0.16엔 오른 158.928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41달러 내린 1.16502달러였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42.38원으로 2.15원 내렸고, 위안-원 환율은 220.26원으로 0.12원 올랐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6.7998위안으로 상승했다.
hs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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