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윤철, HSBC·슈로더 CEO 면담…협력 확대 방안 논의
  • 일시 : 2026-05-19 15:00:00
  • 구윤철, HSBC·슈로더 CEO 면담…협력 확대 방안 논의



    [출처 : 재정경제부]


    (세종=연합인포맥스) 박준형 기자 =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영국 런던에서 글로벌 금융기관 최고위급 인사들을 만나 한국 경제·자본시장의 성장 잠재력과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19일 재경부에 따르면 구 부총리는 지난 18일 런던에서 조지 엘헤더리 HSBC 대표, 리차드 올드필드 슈로더 대표와 각각 면담했다.

    구 부총리는 HSBC와의 면담에서 한국 정부가 자본시장을 경제 성장의 핵심 플랫폼으로 삼고, 외환·자본시장 선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외환시장 24시간 연장, 역외 원화결제 시스템 구축 등 외환시장 개혁 과제를 소개하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구 부총리는 "피지컬 AI 대전환 시대를 맞아 한국은 AI 공급망 분야의 핵심 국가"라며 HSBC와 같은 글로벌 핵심 금융기관과 협력을 강화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엘헤더리 대표는 한국의 외환·자본시장 개혁 노력을 환영했다.

    그는 한국이 금융시장의 개방성과 국제적 연계성을 심화시키며, 글로벌 경제에서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HSBC는 AI 인프라와 에너지 전환, 첨단산업 등 한국의 미래 성장을 견인할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고, 한국 기업과 투자자들의 국제적 진출 확대를 장기적으로 뒷받침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슈로더와의 면담에서도 한국 자본시장 개혁 성과와 AI·첨단산업 분야 투자 기회 등이 논의됐다.

    구 부총리는 강도 높은 외환·자본시장 개혁을 추진한 결과, 코스피가 주요국 중 가장 높은 상승률을 달성하는 등 한국 자본시장에 대한 국제적 관심과 신뢰가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부는 외환·자본시장 개혁은 단기 이벤트가 아닌 구조적·지속적인 과제로 인식하고 있다"며 슈로더와 같은 글로벌 투자기관의 지지와 협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올드필드 대표는 한국 정부의 선제적인 증시 체질 개선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

    그는 "기업 지배구조 개선, 주주환원 확대,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를 위한 한국 정부의 의지가 핵심적인 구조적 변화"라고 언급하며, 한국 정부의 개혁 의제를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러한 개혁이 글로벌 기관투자자들의 한국 시장에 대한 지속 가능하고 장기적인 자본 유입을 촉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슈로더는 한국과 재생에너지와 에너지 전환 인프라, 벤처캐피털 등의 분야에서 장기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jhpark6@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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