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외무차관 "美, 협박을 평화의 기회로 포장해…대응 준비돼"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정원 기자 = 이란은 미국이 협박을 평화를 기회고 포장하고 있다면서 어떠한 군사적 침략에도 대응할 준비가 되어있다고 밝혔다.
19일(현지시간) 카젬 가리바바디 이란 외무차관은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에서 "미국은 이란 공격을 일시적으로 중단해 협상에 기회를 주고 있다고 말하지만 동시에 언제든 대규모 공격에 나설 준비가 되어있다고 말하고 있다"면서 "이는 협박을 평화의 기회로 포장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란은 단결되고 단호하게 어떠한 군사적 침략에도 대응할 준비가 되어있다"면서 "우리에게 항복이란 의미가 없으며, 승리하거나 혹은 순교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전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중동 동맹국 정상들이 공격 보류를 요청해 왔다고 밝혔다.
그는 "(이란과의) 협상이 타결 직전이라고 보고 있기 때문에 2∼3일 정도 아주 짧은 기간 공격을 연기할 수 있겠느냐고 요청해왔다"면서 19일로 예정된 군사 공격 재개 보류를 미군에 지시했다고 말했다. 협상이 결렬될 경우 공격을 언제든 재개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열어둔 것이다.
jwyoon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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