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외시협, 문호 넓혔다…IBK·한화·유안타 등 중소형證 가입
  • 일시 : 2026-05-20 13:44:36
  • 서울 외시협, 문호 넓혔다…IBK·한화·유안타 등 중소형證 가입

    신규 회원 11개사…증권사 5곳 합류

    외시협 회원사 46개→56개로 확대



    (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김지연 기자 = 서울외환시장운영협의회(외시협)가 중소형 증권사를 중심으로 회원사를 확대하며 시장 참가자들에 문호를 넓히고 있다.

    2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최근 외시협은 회원사 요건을 갖춘 11개 기관에서 신규 회원사로 가입했다고 밝혔다.

    신규 가입 기관은 국내은행 1곳(수협)과 외국계은행 국내 지점 3곳(DBS, UOB, 스미모토)과 중개사 2곳(니탄, BGC), 증권사 5곳(유안타, 대신, IBK, 한화, 신영) 등 11개사다.

    연초 외시협이 회원사 가입 요건을 완화하면서 신규 회원사 진입이 이뤄진 걸로 풀이된다. 외시협은 회원사의 직전 1년 거래실적 기준을 은행 1%, 증권사 등 기타기관 0.5%에서 업권 구분 없이 모두 0.1%로 대폭 낮췄다.

    중개사 1곳은 스와프중개사 순번제 원칙에 따라 퇴출됐다.

    외시협은 국내 외환시장을 24시간 운영하는 등 시장 개방 과정에서 당국과 시장 참가자들 사이에 가교 역할을 맡고 있다. 이번 회원사 확대를 계기로 다양한 업권 참가자의 참여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외시협 내 증권사의 비중은 기존 20% 수준에서 25%로 높아지게 됐다.

    증권업계는 최근 외국인 통합계좌 도입 등을 통해 해외 투자자의 국내 자본시장 유입을 촉진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동시에 국내 개인 투자자의 해외 투자 수요를 처리하는 창구 역할도 해왔다.

    이런 점을 고려하면 시장 운영과 정책 추진에 있어 증권사의 외시협 역할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로써 외시협 회원사는 기존 46개 기관에서 56개 기관으로 늘었다. 한국거래소와 국제금융센터 등 유관기관과 외환당국(한국은행, 기획재정부)을 제외하면 증권사 14곳, 은행 34곳, 중개사 4곳으로 구성된다.

    한 증권사 관계자는 "회원사 문호가 넓어진 점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한다"며 "참가 기관의 성격이 다양해지는 만큼 24시간 시장 체제에 발맞춰 외환시장도 한층 성숙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다른 증권사 관계자도 "정책적인 부분까지 자세히 알지는 못하지만, 외환시장 참가 기관이 다양해지는 방향 자체는 긍정적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촬영 안 철 수] 202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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