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J 총재 "장기금리 빠른 속도로 상승…중동發 인플레 탓"
  • 일시 : 2026-05-20 16:46:59
  • BOJ 총재 "장기금리 빠른 속도로 상승…중동發 인플레 탓"

    G7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 기자회견



    (서울=연합인포맥스) 이민재 기자 =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BOJ) 총재가 최근 일본 장기국채 금리 움직임에 대해 "빠른 속도로 상승하고 있다"며 우려를 나타냈다.

    우에다 총재는 19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하며 중동 갈등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를 주원인으로 지목했다.

    우에다 총재는 최근 급등세를 보인 장기금리에 대해 "가장 큰 배경은 시장 참가자들 사이의 인식 변화"라며 "중동 정세를 배경으로 고조된 인플레이션 우려가 세계적으로 장기금리의 상승을 가져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일본의 향후 경제·물가 정세, 금융정책, 재정정책에 대한 견해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목소리를 자주 듣는다"며 "국채시장 동향에 대해서는 정부와도 긴밀히 연계하면서 확실히 지켜보겠다"고 전했다.

    우에다 총재는 "원료 단계에서 중간재 단계까지 가격 전가가 다소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며 석유화학과 플라스틱 제품을 사례로 들었다.

    또 "앞으로 개최할 채권시장 참가자 회의도 시장 동향과 시장 기능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활용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우에다 총재는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과 이날 진행한 회담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연합뉴스 사진 제공


    m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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