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채선물, 유가 급락에 상승…10년물 53틱↑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국채선물은 야간 거래에서 국제유가의 급락 속에 미국 국채가 강세를 보인 가운데 상승했다.
21일 서울채권시장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야간 거래에서 전일 주간 거래 종가 대비 14틱 오른 103.32에 마감됐다. 외국인과 금융투자는 각각 23계약 및 6계약 순매수했고, 개인은 29계약 순매도했다.
10년 국채선물은 53틱 상승한 106.84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은 30계약 순매도했고, 금융투자와 개인은 각각 2계약 및 28계약 순매수했다.
3년물 거래량은 전 거래일 70계약에서 765계약으로 크게 늘었다. 10년물 거래량은 184계약에서 110계약으로 줄었다.
한편 같은 시간 미국 국채 금리는 일제히 내림세를 나타냈다. 미 국채 10년물과 30년물 금리는 전 거래일 뉴욕시장 마감 가격 대비 각각 7.90bp 및 5.70bp 하락했다. 2년물 금리는 6.10bp 낮아졌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 종전 협상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며 유가를 끌어내렸다. 그는 이날 앤드루스 기지에서 코네티컷행 전용기에 오르기 전 기자들에게 이란과 협상에 대해 "최종 단계"라면서 "어떻게 될지 지켜볼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후 기자들과 다시 만나서는 이란과 협상 추이를 묻는 질문에 "정말 경계선 바로 위에 있다. 믿어도 된다"고 답했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 7월물은 전장 대비 5.89달러(5.66%) 하락한 배럴당 98.2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WTI 기준물이 100달러 선 아래에서 마감된 것은 지난 11일 이후 처음이다.
sj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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