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 일시 : 2026-05-21 08:44:35
  • [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21일 서울 외환시장의 딜러들은 달러-원 환율이 위험선호 회복에 힘입어 1,490원대로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간밤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이 최종 단계에 있다"는 소식에 국제유가와 미국 금리가 하락하면서, 원화는 이에 따른 강세 압력을 받을 것으로 봤다.

    삼성전자 노사가 총파업을 하루 앞두고 극적으로 합의한 점도 달러-원에 하락 압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관측했다.

    다만, 간밤 공개된 4월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이 매파적이었던 데 이어 달러 실수요 매수세가 탄탄한 점은 환율 하단을 지지할 것으로 봤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1,496.20원(MID)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1.40원)를 고려하면 전장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506.80원) 대비 9.20원 내린 셈이다.

    이날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490.00~1,505.00원으로 전망됐다.

    ◇ A은행 딜러

    미국과 이란 간 협상 진전 기대에 국제유가와 미 국채 금리가 동시에 하락했다. 그동안 달러 강세와 원화 약세를 자극했던 매크로 부담이 완화한 것으로 판단한다. 또한, 삼성전자 파업 계획이 중단되고 엔비디아 실적 호조 역시 위험선호 심리를 되살아나게 했다. 다만, 매파적인 미 연준 의사록에 따른 달러 반등에 달러-원 하단이 제한될 것으로 본다.

    예상 레인지:1,490.00~1,505.00원

    ◇ B은행 딜러

    중동 지정학적 불안이 완화하면서 국제유가와 국채금리가 하락했고, 간밤 미국 증시도 강세를 보였다. 오늘 국내 증시도 호조를 나타내면서 원화 강세 분위기를 형성할 것으로 예상한다. 다만, 달러 실수요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어 큰 폭으로 내리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한다.

    예상 레인지:1,493.00~1,503.00원

    ◇ C은행 딜러

    국제유가 급락과 미 국채금리 하락은 시장 전반의 위험선호 심리를 회복시켰다. 이에 달러-원은 하방 압력 속에 1,490원대 중후반을 중심으로 움직일 전망이다. 다만,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의 실제 타결 여부를 두고 여전히 불확실성이 있다고 생각한다. 4월 FOMC 의사록을 통해 미 연준에서 매파적인 분위기가 감지된 점 역시 달러를 지지할 것으로 본다.

    예상 레인지: 1,492.00~1,502.00원

    jykim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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