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이란 다소 미쳐…고농축 우라늄 확보 뒤 파괴"
  • 일시 : 2026-05-22 02:36:43
  • 트럼프 "이란 다소 미쳐…고농축 우라늄 확보 뒤 파괴"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이란은 핵무기를 보유할 수 없다고 재차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집무실인 오벌오피스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란과 협상에 대해 "지금 우리는 협상 중이고 지켜볼 것"이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어떤 방식으로든 우리는 결국 해결하게 될 것"이라며 "그들은 핵무기를 갖지 못할 것"이라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것은 어떤 사람들은 다소 미쳤다고(somewhat crazy) 말할 수 있는 국가의 핵무장"이라며 "우리는 이란이 핵무기를 갖도록 놔둘 수 없다. 그게 전부다. 우리는 그렇게 되게 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동에서 핵전쟁이 벌어질 것이다. 그리고 그 전쟁은 미국으로 올 것이고, 유럽으로도 갈 것"이라며 "우리는 그런 일이 일어나도록 놔둘 수 없고,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고농축 우라늄을 보유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안 된다"고 일축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가 그것을 확보할 것"이라며 "우리는 그것을 필요로 하지도 원하지도 않는다"고 했다.

    그러면서 "확보한 뒤 아마 파괴하겠지만, 이란이 계속 보유하게 두지는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로이터 통신은 아야톨라 모즈타바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가 사실상 무기급에 가까운 농축 우라늄을 해외로 반출하지 말라고 지시를 내렸다고 보도했다. 사실에 부합할 경우 미국과 이란의 협상은 교착 상태에 놓일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또 호르무즈 해협을 개방해야 한다며 통행료는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jwcho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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