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김학성 기자 = 22일 서울외환시장의 딜러들은 달러-원 환율이 1,500원대에서 뚜렷한 방향성 없이 등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간밤 미국과 이란 간 협상과 관련해 엇갈린 신호가 나왔지만, 시장은 소폭 낙관론으로 기울었다.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부 장관은 양국이 합의에 도달할 "일부 좋은 신호(some good signs)"가 있다고 말했다.
다만 불확실성이 해소될 뚜렷한 기미는 없는 가운데 레인지 장세가 펼쳐질 것으로 관측된다.
고점 인식에 따른 수출업체의 달러 매도 물량과 수입업체의 실수요 결제 물량도 팽팽하다.
레벨이 높아진 만큼 당국의 미세조정 경계감은 여전하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1,503.90원(MID)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1.35원)를 고려하면 전장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506.10원) 대비 0.85원 내린 셈이다.
이날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497.00~1,515.00원으로 전망됐다.
◇ A은행 딜러
이란 종전 합의와 관련한 소식이 계속 전해지는데, 달러 강세나 국채 금리 상승이 멈추지는 않는 듯하다. 확실한 소식이 나올 때까지는 레인지 장세를 보일 것이다. 오전에 상승하다가 후반에 빠지는 흐름을 예상한다.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1,510원 선에서 경계를 만들려는 느낌이 있다.
예상 레인지: 1,497.00~1,510.00원.
◇ B은행 딜러
중동 종전 협정 타결 기대에 간밤 강달러 부담이 완화됐다. 위험선호 분위기가 연장되면서 코스피 외국인 자금 순매수 전환과 역외 롱스탑을 기대한다. 1,500원 위에서 적극적으로 나오는 수출업체 네고 물량도 낙폭 확대에 힘을 보탤 것이다. 다만 수입업체 결제 등 실수요 매수는 하단 지지 요인이다.
예상 레인지: 1,504.00~1,515.00원.
◇ C은행 딜러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을 둘러싸고 기대와 불안이 공존하고 있다. 달러-원은 대외 불확실성을 반영하며 1,500원대 초중반 흐름을 이어갈 것이다. 고점 인식에 유입될 수출업체 달러 매도 물량과 당국의 미세조정 경계감은 계속 상단을 제한할 것이다.
예상 레인지: 1,500.00~1,510.00원.
hs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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