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G "日 CPI 둔화에도 여전히 BOJ는 6월에 금리 인상"
  • 일시 : 2026-05-22 15:21:17
  • ING "日 CPI 둔화에도 여전히 BOJ는 6월에 금리 인상"



    (서울=연합인포맥스) 이민재 기자 = ING는 일본의 물가상승세가 일시적으로 주춤했다고 보고 일본은행(BOJ)이 6월에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이란 전망을 유지했다.

    ING는 22일 보고서에서 일본의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정부 조치들과 기저효과에 따른 식료품 가격 하락 등 영향으로 예상치 못하게 둔화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일본 총무성은 4월 신선식품 및 에너지 가격이 모두 반영된 헤드라인 CPI가 전년 동월 대비 1.4% 상승해 직전치 1.5% 상승과 시장 예상치 1.6% 상승에 못 미쳤다고 발표했다.

    신선식품이 빠지고 에너지는 포함된 근원 CPI는 전년 동월보다 1.4% 올라 직전치인 1.8% 상승과 시장 컨센서스인 1.7% 상승을 하회했다.

    중동 분쟁에 따른 국제유가 급등에도 예상과 달리 물가상승세가 주춤해진 데 대해 ING는 일본 정부의 사회복지 프로그램들이 전반적인 가격을 낮추는 데 도움을 줬다고 분석했다.

    ING에 따르면 일본 정부의 보조금에 따라 에너지 가격이 3.9% 하락했고, 가격 상한제 영향으로 휘발유 가격이 9.7%, 전기·가스·수도 등 유틸리티 요금이 1.5% 각각 내렸다. 수업료 인하 등으로 교육 관련 물가도 6.1% 떨어졌다.

    ING는 "약한 CPI 지표는 다음 달 BOJ의 금리 결정에 복잡한 변수가 될 수 있다"면서도 "다만 우리는 6월 금리 인상 가능성이 여전히 높다고 본다"고 밝혔다.

    ING는 "BOJ가 정책성 영향을 제외한 물가 흐름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근원 물가상승률이 (BOJ 목표치인) 2%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어 "생산자물가와 수입물가를 포함한 선행 물가가 지난 두 달 동안 의미 있게 상승했다"며 "이는 앞으로 몇 달간 소비자물가에 반영될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또 ING는 4월 회의에서 금리 동결을 지지했던 고에다 준코 BOJ 정책심의위원과 마스 가즈유키 위원이 최근 금리 인상 검토 필요성 의견을 냈다는 점도 언급했다.

    그러면서 "2026년 1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예상보다 강하게 나온 점과 이번 주 발표된 4월 수출 실적이 견조했던 점은 에너지 충격에도 불구하고 일본의 경제 회복력을 보여줬다고 판단한다"며 "이는 BOJ의 금리 인상을 뒷받침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출처 : ING


    mjlee@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