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금가격] 월러 매파 발언에 0.6%↓…연내 금리 인상 가능성 70%
  • 일시 : 2026-05-23 02:06:40
  • [뉴욕 금가격] 월러 매파 발언에 0.6%↓…연내 금리 인상 가능성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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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국제 금 가격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ㆍFed)가 금리 인상에 나설 수 있다는 베팅이 강해진 가운데 하락했다.

    22일(미국 동부시간) 오후 12시 55분께 시카고파생상품거래소그룹(CME) 산하 금속선물거래소 코멕스(COMEX)에서 6월 인도분 금 선물(GCM6)은 전장 결제가 4,542.50달러 대비 27.00달러(0.59%) 내린 트로이온스(1ozt=31.10g)당 4,515.50달러에 거래됐다.

    7월 인도분 은(銀) 선물 가격은 0.7% 남짓 하락한 온스당 76달러 초반대를 나타냈다.

    연준 안에서 시장 영향력이 큰 인물로 꼽히는 크리스토퍼 월러 이사의 매파적 발언이 귀금속 가격을 압박했다.

    월러 이사는 이날 독일 프랑크푸르트 금융경영대학원 강연에서 "인플레이션은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지 않다"면서 "금리 인하 가능성이 금리 인상 가능성보다 더 높지 않다는 점을 명확히 하기 위해 정책 성명에서 '완화 편향'(easing bias) 문구를 삭제하는 것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그는 "가까운 시일 내 금리 인상을 고려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은 아니다"라면서도 "인플레이션이 조만간 약해지지 않는다면, 특히 최근 일부 상승한 기대 인플레이션 측정치들이 불안정해지는 조짐을 보인다면 향후 금리 인상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월러 이사의 발언에 연준 통화정책 전망에 민감한 미 국채 2년물 금리는 한때 4.1470%까지 상승했다. 작년 2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금리 선물시장에 반영된 연내 최소 한번 이상 금리 인상 가능성은 거의 70%까지 높아졌다. 25bp가 넘는 금리 인상이 이뤄질 가능성은 20% 중반대를 나타냈다.

    sj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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