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채선물, 종전 합의 기대 속 상승…10년물 12틱↑
  • 일시 : 2026-05-23 06:10:56
  • 국채선물, 종전 합의 기대 속 상승…10년물 12틱↑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국채선물은 야간 거래에서 미국과 이란의 종전 합의 기대감이 커진 가운데 상승했다.

    23일 서울채권시장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야간 거래에서 전일 주간 거래 종가 대비 1틱 오른 103.31에 마감됐다. 외국인과 금융투자는 각각 42계약 및 10계약 순매도했고, 개인은 52계약 순매수했다.

    10년 국채선물은 12틱 상승한 107.11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은 33계약 순매도했고, 개인은 33계약 순매수했다.

    3년물 거래량은 전 거래일 276계약에서 140계약으로 늘었다. 10년물 거래량은 303계약에서 62계약으로 줄었다.



    출처: 연합인포맥스.


    한편 같은 시간 미국 국채 금리는 혼조세를 나타냈다. 미 국채 10년물과 30년물 금리는 전 거래일 뉴욕시장 마감 가격 대비 각각 1.60bp 및 3.00bp 하락했다. 2년물 금리는 4.00bp 상승했다.

    미국과 이란 사이에서 협상의 '키맨' 역할을 하는 아심 무니르 파키스탄군 총사령관이 이날 이란에 도착하면서 합의가 임박한 것 아니냐는 관측을 낳았다. 다만 단기물은 시장 영향력이 큰 크리스토퍼 월러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ㆍFed)가 매파적 발언을 내놓으면서 약세 압력을 받았다.

    이란 외무부의 에스마일 바가이 대변인은 무니르 사령관의 방문과 관련해 "우리가 어떤 전환점이나 결정적인 상황에 도달했다는 의미"라고 밝혔다. 그는 다만 "우리가 합의에 가까워진 지점에 도달했다고 말할 수는 없다"면서 "이전에 말했듯 이란과 미국 간 견해차는 매우 크고 깊다"고 단서를 달았다.

    월러 이사는 프랑크푸르트 금융경영대학원 강연에서 "인플레이션이 조만간 약해지지 않는다면, 특히 최근 일부 상승한 기대 인플레이션 측정치들이 불안정해지는 조짐을 보인다면 향후 금리 인상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sj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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