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호르무즈 통과 선박 전쟁前 수준 회복 동의…자유 통항은 아냐"
이란 반관영 매체 파르스 통신 보도…"호르무즈 해협 이란 통제 하에"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 수를 전쟁 이전 수준으로 되돌리는 것에 동의했지만, '자유 통항'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고 이란 반관영 매체 파르스 통신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 "합의의 여러 요소 가운데 하나로 호르무즈 해협은 개방될 것"이라고 발표한 데 따른 반박성 보도다.
파르스 통신은 "최근 교환된 문안에 따르면 잠재적 합의가 이뤄지더라도 호르무즈 해협은 계속해서 이란의 통제 아래에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절대로 전쟁 이전과 같은 "자유 통항"을 의미하는 건 아니라고 강조했다
파르스 통신은 "해협 관리, 항로 지정, 통과 시간, 통과 방식, 허가 발급 등은 계속해서 이란의 독점적 권한 및 관리 아래에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파르스 통신은 또 이란 측은 핵 프로그램에 대해 어떠한 약속도 하지 않았고, "핵 문제는 현 단계에서 아예 논의 대상이 아니었다"고 전했다.
파르스 통신은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와 가까운 매체로 분류된다.
jwcho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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