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환율은 글로벌 달러 강세 지속에 전일 대비 2.3원 오른 1,132.7원에 장을 마감하였다.
장초반 네고물량과 위안화가 눌린 영향을 받아 1,120원 후반대로 하락하기도 하였으나, 미 연준 의장을 비롯해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 등의 매파적 발언에 달러 강세 분위기가 누그러지지 않은 데 따라 1,133원대까지 고점을 높이다가 1,132.7원으로 장을 마감하였다.
한편 마감 시점의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95.22원이었다.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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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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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0.85원)을 고려하면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132.70원) 대비 0.15원 오른 1,132원에 최종호가 됐다.
달러화 강세를 견인했던 미 금리상승 급등세의 진정에 따른 신흥국의 통화 투매 진정, 파운드 강세에 따른 글로벌 약달러 등을 반영해 달러원환율은 1,130원대 하향이탈 시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이달 중순 환율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미 재무부의 위안화 언급하는 등 환율조작국 지정에 대한 경계 부상 및 1,130원 상단에서 대기 중인 다수의 네고물량은 하락 압력을 더할 것으로 보인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127.50 ~ 1135.67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