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환율은 네고물량, 롱스탑 물량 등에 전일 대비 6.30원 내린 1,128.00원에 장을 마감하였다.
이날 환율은 오전 중 NDF 시장 상황을 반영해 전 거래일 대비 2.80원 내린 1,131.50원에 개장하여 국내 주식시장이 상승세를 보이고 롱스톱, 네고물량 출회되자 1,130원 아래로 방향을 틀어 1,126.00원까지 레벨을 낮추었다. 오후 들어서는 저점 인식 매수세에 소폭 반등하였으나 환율보고서와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를 앞두고 큰 거래량 없이 1,128원 부근에서 등락하다 1,128.00원에 장을 마감하였다.
한편 이날 마감시점의 원-엔 재정환율은 1,006.65원에 장을 마감하였다.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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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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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환율은 글로벌 리스크온 재개 분위기에 1,120원대 초반까지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0.85원)을 고려하면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128.00원) 대비 4.55원 내린 1,122.60원에 최종호가됐다.
간밤 미 기업실적 호조에 힘입어 미 증시가 반등에 성공하였고, 미-사우디간 지정학적 리스크가 일부 해소되며, 금일 국내 증시 역시 위험자산 선호 되살아날 가능성이 높아 환율은 하락 흐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신흥 통화 강세, 최근 급등에 대한 되돌림 등이 하락 압력 더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하단에서는 수입업체 결제 수요 등 저점 인식 매수세에 달러원환율은 지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어제와 마찬가지로 오후 장 중에는 미 재무부의 환율보고서, 연준 의사록 공개 및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를 기다리며 거래가 활발하지 않을 가능성 또한 높다 .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119.00 ~ 1126.60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