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환율은 전일대비 5.10원 상승한 1,124.70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NDF 종가를 반영해 전 거래일 대비 0.40원 상승한 1,120.00원에 개장했다. 소폭 갭업 출발한 환율은 장 초반 외국인 투매에 따른 역송금 수요가 유입되며 상승 폭을 확대하였다. 오후 들어 아시아시장에서 달러화가 반등하고 국내증시에서 외국인이 전일에 이어 약 2.7조원을 순매도하며 1,125.30원까지 고점을 높였으나 심리적 저항선인 1,125원 부근에서 상승 폭은 제한되며 전일 대비 5.10원 상승한 1,124.70원에 마감하였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 마감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1,033.29원이다.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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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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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유로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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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X(달러-원) 스왑포인트 |
* 전일자 청약고객이 수취한 스왑포인트로 당일자 청약시에는 시장상황에 따라 변동
* 해당월 말일(영업일)까지의 스왑포인트 기준
* 자세한 사항은 환위험관리 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ksure.or.kr/fx)에서 확인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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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0.00원)을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124.70원) 대비 8.10원 상승한 1,132.80원에 최종호가 됐다.
금일 환율은 미국 물가지표 급등에 인플레이션 우려 확대되며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대비 4.2% 상승하며 예상치인 3.6%를 대폭 상회하였다. 미국 10년만기 국채금리는 7.4bp 상승한 1.69%를 기록하였다. 연준 관계자들의 온건한 스탠스 지속에도 뉴욕증시는 위험기피심리에 다우 지수는 1.99%, 나스닥은 2.67% 하락마감하였다. 이에 국내 증시에서 2거래일동안 약 4.7조원 가까이 순매도했던 외국인 자금 이탈이 계속되며 환율에 상승압력을 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글로벌 달러화 강세를 보이는 점 또한 환율 상승압력 가중시킬 것으로 보인다.
다만, 중공업 수주, 이월 네고 물량유입 등 상단대기 매도수요은 상방 경직성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128.00 ~ 1136.67 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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