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환율은 전일대비 1.50원 상승한 1,132.00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NDF 종가를 반영해 전 거래일 대비 2.00원 오른 1,132.50원에 개장했다. 오전에 환율은 역외 위안화 움직에 연동해 1,130원까지 하락하였으나 이내 1,130원대 초반 레벨을 회복하였다. 오후에는 달러 인덱스가 90.1선에서 횡보하면서 환율은 제한적으로 등락하고 전일대비 1.50원 상승한 1,132.00원에 마감하였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 마감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1,037.91원이다.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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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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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유로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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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X(달러-원) 스왑포인트 |
* 전일자 청약고객이 수취한 스왑포인트로 당일자 청약시에는 시장상황에 따라 변동
* 해당월 말일(영업일)까지의 스왑포인트 기준
* 자세한 사항은 환위험관리 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ksure.or.kr/rh-fx/index.do)에서 확인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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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0.10원)를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132.00원) 대비 4.20원 내린 1,127.70원에서 최종 호가 되었다.
금일 환율은 연준 테이퍼링 우려 진정에 위험선호심리가 회복하고 미국 기술주를 중심으로 반등하여 하락이 예상된다. 미국 주간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44.4만 명으로 예상(45.0만 명)을 하회하였고 시장에서는 위험선호 재료로 받아들였다. 달러 인덱스는 89.7선에서 등락하면서 약세로 돌아섰다. 밤사이 뉴욕장에서 대규모 선물 매수 유입에 미국 10년물 금리는 하락하였다. 중공업 수주를 비롯한 수출업체 네고물량 유입은 환율 하락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다. 국제유가는 이란 제재 조치 완화 가능성에 급락하였다.
다만, 국내증시 외국인 투자심리 회복 징후 부재, 역송금과 수입 결제 등 실수요 매수는 환율 하락폭을 제한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124.50 ~ 1130.50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