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환율은 전일대비 6.20원 상승한 1,305.10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NDF 종가를 반영해 전 거래일 대비 4.10원 상승한 1,303.00원에 개장했다. 상승 출발한 환율은 장 초반 매수세에 1,305원대까지 상승했으나 이후 엔화 강세에 따른 달러인덱스 하락에 1,301원 부근까지 레벨을 낮췄다. 오후 장에서 환율은 1,300원대 초중반을 중심으로 횡보하다가 장 후반 상승폭을 높이며 1,305.10원에 마감했다. 장중 변동 폭은 3.40원이었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 마감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911.14원이다.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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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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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유로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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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X(달러-원) 스왑포인트 |
* 전일자 청약고객이 수취한 스왑포인트로 당일자 청약시에는 시장상황에 따라 변동
* 해당월 말일(영업일)까지의 스왑포인트 기준
* 자세한 사항은 환위험관리 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ksure.or.kr/rh-fx/index.do)에서 확인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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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2.30원)를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305.10) 대비 8.30원 하락한 1,294.50원에서 최종호가 됐다.
금일 환율은 미국 GDP 하향 조정이 촉발한 달러 약세에 하락이 예상된다. 미국 3분기 GDP 최종치는 전분기 대비 5.2%에서 4.9%로, 근원물가도 전분기 대비 2.3%에서 2.0%로 낮아졌다. 시장에서는 내년 연준의 조기 금리인하 기대가 확대되었다.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은 연준이 내년 1월에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을 14.5%로 보고 있으며, 3월에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은 69.6%에서 71.3%로 높아졌다. 이와 같은 통화정책 피벗 기대감에 연말까지 달러는 약세를 보일 가능성이 농후함에 따라 금일 환율은 하락 압력이 우세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연말이라는 시기적 특수성 고려 시, 수급 상 수출업체 네고물량 규모가 증가할 가능성이 높아 금일 환율 하락 분위기를 뒷받침 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수입업체 저가매수를 비롯한 결제수요 등은 하단을 지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290.67 ~ 1300.17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