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환율은 전일대비 2.10원 하락한 1,303.00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NDF 종가를 반영해 전 거래일 대비 6.80원 하락한 1,298.30원에 개장했다. 하락 출발한 환율은 개장 후 수입업체 결제수요가 하단을 지지한 가운데 위안화 약세에 연동되어 하락폭을 일부 축소했다. 오후 장에서 환율은 1,300원 부근에서 수급을 소화하며 1,303.00원에 마감했다. 장중 변동 폭은 5.80원이었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 마감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915.73원이다.
전일 달러 변동 |
|
전일 엔화 변동 |
|
전일 유로화 변동 |
|
F/X(달러-원) 스왑포인트 |
* 전일자 청약고객이 수취한 스왑포인트로 당일자 청약시에는 시장상황에 따라 변동
* 해당월 말일(영업일)까지의 스왑포인트 기준
* 자세한 사항은 환위험관리 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ksure.or.kr/rh-fx/index.do)에서 확인가능
|
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2.45원)를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303.00) 대비 3.85원 하락한 1,296.70원에서 최종호가 됐다.
금일 환율은 미 인플레이션 둔화세에 따른 하락이 예상된다. 미국 11월 PCE는 전년 동월대비 2.6% 상승했고, 전월대비로는 0.1% 하락하며 20년 4월 이후 처음으로 하락세를 기록했다. core PCE도 전년 동월대비 3.2% 상승에 그치며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3.3%)를 하회했다. 앞서 연준은 12.13일 발표한 경제전망에서 올해 말 PCE 전망치를 2.8%, core PCE 전망치를 3.2%로 예상했다. 이처럼 연준이 중시하는 물가 지표가 둔화세를 보임에 따라 내년 금리 인하 기대감과 리스크온 심리가 지속되며 금일 환율 하락에 압력을 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연말이라는 시기적 특수성과 수출업체 네고물량 유입 등은 금일 환율 하락 분위기에 일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수입업체 결제수요 등은 하단을 지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292.00 ~ 1302.00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