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리포트
PDF 보기19일 환율은 전일대비 6.10원 상승한 1,339.80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NDF 종가를 반영해 전 거래일 대비 3.30원 상승한 1,337.00원에 개장했다. 오전장 중 달러인덱스와 코스피 하락 영향에 달러-원 환율도 상승폭을 확대했으나 오전 장 후반 BOJ 회의결과를 대기하며 환율은 오름폭을 일부 반납했다. 이후 BOJ의 금리인상 소식이 전해졌고, 장 후반 달러지수와 달러-엔이 상승폭을 키우자 달러-원도 레벨을 높이며 1,339.80원에 마감했다. 이는 지난 1.17일(1,334.20원)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장중 변동 폭은 4.80원이었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 마감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891.50원이다.
|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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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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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 유로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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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X(달러-원) 스왑포인트 |
* 전일자 청약고객이 수취한 스왑포인트로 당일자 청약시에는 시장상황에 따라 변동
* 해당월 말일(영업일)까지의 스왑포인트 기준
* 자세한 사항은 환위험관리 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ksure.or.kr/rh-fx/index.do)에서 확인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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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2.15원)를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339.80) 대비 2.10원 하락한 1,335.55원에서 최종호가 됐다.
금일 환율은 FOMC 관망 속 위험선호 회복에 제한적인 하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간밤 달러화는 미국채 수익률 하락에도 엔화 약세 등에 소폭 상승했다. 우에다 BOJ 총재는 기준금리 0.0~0.1% 인상, YCC 및 ETF 매입 폐지 후 당분간 완화적 금융여건을 유지하겠다고 발표했으나 추가 긴축에 대한 서프라이즈가 부재하다는 평가 속에 엔화는 하락세를 보였다. 한편, 뉴욕증시는 FOMC 부담에도 엔비디아 신형 AI칩 공개가 촉발한 성장주 리스크 온 분위기에 상승 마감했다. 뉴욕장에 이어 금일 국내증시 또한 일부 외국인 순매수에 힘입어 상승할 가능성이 농후하며, 이는 어제 오후 장중 오버슈팅을 이끌었던 역외 롱스탑으로 이어져 환율 하락 분위기를 조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고점 경계감 및 네고물량 등은 환율 하락세를 뒷받침할 수 있다.
다만, 수입업체 결제를 비롯한 역내 저가매수는 하단을 지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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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331.67 ~ 1341.00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