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리포트
PDF 보기28일 환율은 전일대비 2.50원 하락한 1,346.20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NDF 1개월물 상승을 반영해 전 거래일 종가 대비 1.90원 상승한 1,350.60원으로 개장했다. 환율은 크리스토퍼 윌러 연준 이사의 매파적 발언을 소화하며 상승 출발했다. 윌러 이사는 금리 인하 횟수를 줄이거나 시기를 미루는 것이 적절하다고 발언했다. 이에 환율은 1,353원까지 레벨을 높였다. 다만 장중 네고가 유입하면서 상승폭을 축소하고 하락 전환했다. 오후장에서 환율은 역외 달러-위안이 하락한 영향을 받아 1,342원대까지 하락했으나 이후 달러가 반등하면서 하락폭을 반납, 1,346.20원에 최종 마감했다. 장중 변동 폭은 10.10원이었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 마감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889.75원이다.
|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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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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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 유로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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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X(달러-원) 스왑포인트 |
* 전일자 청약고객이 수취한 스왑포인트로 당일자 청약시에는 시장상황에 따라 변동
* 해당월 말일(영업일)까지의 스왑포인트 기준
* 자세한 사항은 환위험관리 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ksure.or.kr/rh-fx/index.do)에서 확인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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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2.25원)를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346.20) 대비 3.80원 상승한 1,347.75원에서 최종호가 됐다.
금일 환율은 달러 강세와 위험선호 둔화에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간밤 달러는 유로화, 파운드화 및 엔화 대비 강세를 보였다. 미국 4분기 GDP 최종치는 전분기 대비 3.4% 상승으로 기존 3.2%에서 상향 조정되었으며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전주 대비 1천명 감소했다. 3월 미시간대 소비심리지수는 ‘21.7월 이후 최고치인 79.4 기록하기도 했다. 시장은 미국의 견조한 성장과 고용지표를 확인했고 국채금리는 장단기물 모두 상승했다. 유로화는 ECB의 선제적 금리인하 기대감에 하락했다. 빌누아 드 갈로 프랑스 중앙은행 총재는 ECB가 연준 금리인하 여부와는 무관하게 움직여야 하며 금년 봄 인하를 시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뉴욕증시는 기술주 조정에 나스닥이 하락해 위험선호 심리가 둔화되었다. 금일 환율은 2월 PCE 물가지표와 파월 의장 발언 등을 앞두고 경계심리가 이어지는 가운데 미국 경제지표 호조로 인한 역외 매수세에 상방 우위 흐름이 예상된다.
다만, 월말 수출업체 네고물량 유입 등은 상단을 경직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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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346.00 ~ 1355.50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