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리포트
PDF 보기3일 환율은 전일대비 3.20원 하락한 1,348.90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NDF 종가를 반영해 전 거래일 대비 1.10원 하락한 1,351.00원에 개장했다. 하락 출발한 환율은 오전 장 초반 대만 강진에 의한 위안화 약세와 코스피 하락에 1,353.00원까지 레벨을 높였다. 이후 위험회피 심리가 진정되며 달러-위안이 재차 하락하고 네고 추정 물량 유입에 달러-원 환율도 하향 안정화하여 1,348.90원에 마감했다. 장중 변동 폭은 6.20원이었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 마감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889.39원이다.
|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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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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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 유로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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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X(달러-원) 스왑포인트 |
* 전일자 청약고객이 수취한 스왑포인트로 당일자 청약시에는 시장상황에 따라 변동
* 해당월 말일(영업일)까지의 스왑포인트 기준
* 자세한 사항은 환위험관리 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ksure.or.kr/rh-fx/index.do)에서 확인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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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2.15원)를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348.90) 대비 3.15원 하락한 1,343.60원에서 최종호가 됐다.
금일 환율은 지표 부진이 촉발한 달러 약세 연장에 하락이 예상된다. 미국 3월 ADP 민간고용은 18.4만명으로 예상(15.0만명)을 상회했다. 민간고용이 예상을 웃돌자 금요일 발표될 비농업 고용 경계가 상승하며 미국 10년 국채금리와 달러화는 반등했다. 하지만 3월 ISM 서비스업 PMI가 51.4로 예상(52.8) 및 직전월(52.6)을 크게 하회했고, 이는 미국 국채금리와 달러화 하락 재료로 소화되었다. 간밤 미국 2년, 10년 국채금리는 각각 1.60bp, 0.30bp 하락했으며 달러인덱스는 104.24로 전일 서울 외환시장 마감 무렵 대비 0.52% 하락했다. 이처럼 달러 약세 흐름 연장에 시장에서는 롱심리가 훼손되어 역외 단기 포지션 운용 전략이 숏으로 전환될 가능성이 농후하며 금일 환율 하락에 압력을 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단기 고점 확인 후 환율이 반락함에 따라 이월 네고와 중공업체 환헷지 수요의 추격매도는 환율 하락 분위기를 뒷받침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수입업체 결제수요 등은 하단을 지지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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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339.00 ~ 1348.00 원 |